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간호학과는 지난 18일, 19일 포항대학교부속유치원과 시립죽도유치원 원생 80명을 대상으로 간호학과 가산시뮬레이션센터에서 ‘나도 멋진 간호사’ 간호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나도 멋진 간호사’ 체험 프로그램은 간호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유치원생들의 개인위생을 위한 손씻기와 분만에서 신생아 간호까지 시뮬레이션을 통한 체험을 포함시켜 진행됐다.포항대 간호학과는 급변하는 사회적 문제와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가산시뮬레이션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병원 내 의료인력과 유치원에서 고등학교 학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 20시간)를 실시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총 34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호스피스 전문인력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기준에 의거 법정교육으로 표준교육Ⅰ(이론교육 40시간)을 이수한 자에 한 해 표준교육Ⅱ(실무교육 20시간)를 이수하여 총 60시간을 수료해야 활동할 수 있다.이번 교육은 4월 17,18일 양일간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19일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 통증 등 말기
정부가 진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과 관련, 간호계가 시범사업 후에도 제도화를 통해 전문간호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정부는 제도화를 적극 추진하는 것과 더불어 PA 간호사의 법적 부담을 덜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의 적용 범위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방안'을 주제로 제7차 의료개혁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이지아 경희대 간호대 교수, 김성렬 고려대 간호
보건복지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이 시작됐다.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는 18일 협회 서울연수원에서 (가칭)전담간호사 업무경력 5년 이상 또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를 대상 ‘전담간호 강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또 의료현장 진료공백
앞으로는 연안선박에서 일하는 선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는 체계가 24시간 가동된다.15일 해양수산부는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한 ‘바다 내비게이션 해상 원격 의료 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전담 체계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심야나 휴일 등 취약 시간대에 생길 수 있는 위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연안선박 선원들은 바다라는 특성상 질병 및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신속한 의료 지원을 받기 어려웠으며 특히 육상 근무자가 근무를 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사실상 긴급 처지가 불가능
성동구가 ‘성동형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제10조)’에 따르면 영유아 현원 100인 이상인 어린이집의 경우에 간호(조무)사를 의무 배치하도록 되어 있어 인원이 적은 곳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구는 영유아의 건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영유아 현원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에 전담간호사를 배치하고 있다.구는 올해부터 전담간호사의 방문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려 더욱 빈틈없는 양질의 영유아 건강관리서비스에 나선다. 지난 2월에 임상경력 2년 이상인 전담간호사
의료인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심화된 가운데,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이 대체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5일 AI 업계 및 해외 언론에 따르면, AI로 행한 진료가 일반적인 전문의의 수준과 같거나, 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공지능 프로그램 Chat GPT가 미국의 의사시험 및 변호사시험을 통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1월 챗GPT는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에서 생화학, 진단추론, 생명윤리 등 3개 과목에서 52.4∼75.0% 정답률을 내 합격권에 들었다.또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의 퀄컴연구소 존 에이
대국민 홍보 효과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환자경험평가의 병원급 평가 확대가 추진된다. 환자중심성 평가의 중장기 발전 방향성으로 평가 대상 및 영역 확장의 필요성이 전방위적으로 꾸준히 제기되는 데 따른 조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경험평가 개선 및 확대를 위한 ‘환자경험 평가도구 개발 및 평가확대 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환자경험(Patient Experience)은 국내외적으로 환자중심 의료체계 성과를 평가하는 필수영역으로 의료 질(質) 핵심 요소인 환자중심성을 평가하는 도구로 중요성이 날로 확산하는
학생의 성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경동대학교의 ‘혁신’ 노력은 2024년에 더욱 가속 페달을 밟을 전망이다. 경동대는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인 ‘SCALE-UP 혁신으로 미래사회 온사람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급변화는 고등교육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바탕으로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여 대학의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 특성화를 통해 미래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온사람 인재 육성’을 위한 5대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12개의 세부과제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지난달 31일 개최한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부 관계자 및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약단체장이 참석해 국민보건 향상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함께 해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날 정태길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 대독을 통해 “그동안 한의협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과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보건의료 분야에 중요한 단체로 성장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한 축을 담당해오고 있다”면서 “정부도 과학적 근거 기반의 표준화된
지난 3월 15일 연세의료원, 서울아산병원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병원들이 속속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전공의 공백 장기화로 전국 수련병원들이 일명 경영체제과 함께 진료체계도 손보고 나선 가운데 , 간호사들이 매우 짧은 교육 이수 후 현장에 투입돼 의사 업무를 수행하는 등 아슬아슬한 상황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노조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22일부터 간호사들에게 의사 업무를 시행하라고 지시가 내려온 상황이다. 서울대병원이 운영 중인 보라매병원은 앞서 이를 시행 중이다.서울대병원 노조 관계자는 "병원이 정부와 발맞춰 의사
대구시간호사회는 지난 21일 제35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호텔라온제나에서 열고 올해가 간호법 제정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서부덕 대구시간호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간호법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간호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해 대구시간호사회는 연구비 지원을 통한 간호사의 연구 활성화와 간호전문직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로 간호법 알리기에 힘썼고, 회원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행사를 개최했다.
의대 증원에 대해 한 달째 전공의·의대생 등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집단사직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의사 업무를 보조하는 진료지원(PA) 간호사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정부는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사 업무의 일부를 PA 간호사가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지금은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정부가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일선 의료현장에서 간호사들의 업무 범위 확대와 수가 인상,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충남대 의대와 건양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연세사랑병원은 인공관절 수술과 같은 고난이도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에게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간병 통합 병동을 증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세사랑병원은 올해 증설을 통해 기존 4개 병동(178병상) 중 3개 병동에서 시행되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전체 병동에서 가능하게끔 확대 시행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의 서비스를 24시간 받을 수 있어 빠른 회복을 도와주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다.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보호자나 간병인의 부담 없이 안전한
간호계가 전 세계인에게 참된 의료가 무엇인지, 의료가 나아갈 길과 정신을 보여준 고(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떠올리며 ‘의료계, 정부, 정치권. 3대 의료개혁 주체의 태도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는 11일 성명을 내고 “한때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으로 전 세계 질병퇴치 활동을 하다 순직하신 고 이종욱 박사님’을 보유했던 참된 의료 정신이 살아있던 의료 선진국이었다”며 “그건 우리나라가 단순히 의료 기술이 좋아서가 아니다. 전 세계인에게 참된 의료가 무엇인지, 의료가 나아갈 길과 정신을 보여주는 진정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인 시는 정보 접근성과 긴급상황에 취약한 시민의 옆에서 세심하게 보살피고,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처인·기흥·수지보건소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10일 기준 용인특례시 홀몸어르신과 거동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은 총 1만 2585명(처인구 4662명·기흥구 4079명·수지구 3844명)으로
“건설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근로자 건강과 안전확보를 위해 보건관리자 적정인원 배치, 역할 확대가 빠른 시일 내 이뤄져야 합니다.”근로자들의 건강 파수꾼이 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는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김숙영 회장의 제언이다.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직업건강협회는 전국 8,000여명의 보건관리자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대한민국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근로자수 50인 미만,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건설현장도 중대재해 발생 시 1년 이상의 징역형과 최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간호학과 김경원 교수는 지난 2월 22일 대한조산협회 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김경원 교수는 2014년부터 조산사 국가시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조산사 양성을 위해 조산사 국가고시 출제 및 심사와 문항개발을 하여 왔고 ‘조산사의 역할과 확대 방안’에 관한 연구와 ‘조산사와 간호사의 조산사 역할인식과 역할수행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또 2023년부터 서울시 조산사회 학술이사로 조산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최하는 데 공헌했으며, 조산협회 모유수유 교육 강사와 조산협회 교육위원으로 조산
서울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중증장애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평등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교 3곳에 상주간호사를 배치하고 의료 지원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중증장애학생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나래학교에 상주간호사를 배치하는 등 의료지원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 학부모·교원의 만족도(99.6%)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올해 정진·정민학교로 관련 사업을 확대한 것이다.이를 위해 3억9200만원의 재원(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 학교에 2명씩 상주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오의금)의 WHO 협력센터(센터장 이현경)는 ‘Application Technology for Advancing Primary Health Care’(일차보건의료의 선진화를 위한 기술 적용)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계 12개국 다양한 일차보건의료(Primary health care) 영역에서 활동 중인 간호사, 간호교육자 및 연구자 198명이 참가했다.기조강연 세션은 ‘Accelerating PHC Reform through Health Innovation’ (건강혁신을 통한 일차보건의료 개혁